무명의 무명작가지만

그야말로 무명의 슬픔을 딛고 글로 살아가는 지극히 희망적인 이야기. 작가들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보여주는 책.다시 말하면 작가 입문서다. 나에게 글쓰기로 돈 버는 것은 신포도, 여우신포도였다.서란 피타고라스 학파의 주장대로, 단지 「기억의 훈련」으로서 사용되기 시작해 영혼의 훈련 즉, 자기성찰을 위한 정화의 한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는 고귀한 생각으로 포장하고 있었으므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나아가서는 그것으로 밥을 먹고 살기 위해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