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맥주 안주로 잘 만들어 먹는 토르티야 피자!
집에서 만드는 피자라서 처음에는 맛의 퀄리티를 의심했는데
자주 경험했던 경험으로는 냉동피자보다 훨씬 바삭하고 촉촉하고 맛있고
조금만 오버하면 식당에서 파는 화덕피자와도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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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2) 주의할 점 3) 만드는 법
- 재료가 있는 날에도 집에서 맥주 안주로 뭘 먹을까 했는데
- 또 티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토르티야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 재료는 너무 간단하다.
- 토르티야 피자 도우 (1인분)
- 토르티야 3장 버섯 1알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모짜렐라 치즈 50g 바질 또는 루꼴라 약간
또 티어피자 재료의 대부분은 이미 집에 있을 확률이 높으며,
바질이나 루꼴라는 없어도 괜찮지만 둘 중 하나가 추가되면 더욱 레스토랑의 맛 이국적인 맛이 난다.
2. 주의할 점집으로 토르티야 피자를 만들 때는 두 가지를 주의하면 좋다.
- 또 티어는 적어도 2층 이상으로 한다.
또 티어 한 장으로 만들면 밀가루 비율이 적고 토핑과 소스의 맛만 있어 보통 3장을 겹쳐서 만드는 편이다. - 2) 토핑은 두 가지 안팎으로 올린다.
토르티야 피자를 만들다 보면 토르티야가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토핑이 너무 많으면 먹을 때 물컹물컹 흘러내리기 때문에 2~3가지 정도가 적당하다.
3) 만드는 과정
이번 토르티야 피자의 토핑은 양송이, 바질로만 정했다.
보통 올리브 슬라이스도 올리지만 날은 제외하고 진행~
먼저 바질 잎을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뺀다.
바질 잎은 또 티어피자 1장 기준으로 작은 사이즈 4장이면 충분하다.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매쉬룸을 손질한다.
양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하단 중심부에 있는 꼬리 다리 끝을 손으로 살짝 눌러 제거한다.
슬라이스 모양으로 썰어주면 우리가 흔히 피자에서 봤던 양송이 모양이 완성된다.
토르티야 피자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다.
가정용 광파 오븐 기준이다.
상기 주의사항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식감도 주고 고정력도 갖추기 위하여 토르티야는 3층 쌓아 만들었다.
또 티어 3장을 한꺼번에 겹치는 것이 아니라 1장 위에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약간을 차례로 쌓는다.
토르티야 사이에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면 더 맛이 맞고
모짜렐라 치즈는 김밥 끝에 밥알을 묻히듯 접착력을 더할 수 있다.
이때 치즈가 과도하게 들어가면 치즈가 녹아서 토르티야 피자가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군데군데 조금씩 올리다
이렇게 3장을 다 쌓고 나서
맨 위에 올려진 토르티야에는 토마토 소스와 치즈를 3배는 더 충분히 얹어준다.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후에는
준비한 양송이 버섯을 얹는다.
아까 말했듯이 토르티야의 면적이 생각보다 좁아서 양송이 한 톨도 올릴 수 없다.
토핑을 올린 후 먹차렐라 치즈를 아주 조금만 덮는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만 구우면 된다.
10분간 구워주면 치즈도 적당히 녹아 테두리가 바삭하게 구워진다.
토르티야 피자 반죽이 더 바삭해지길 원한다면 13분 정도 구워주면 좋다.
토르티야를 3층 쌓았는데 3층이라고 밀가루 맛이 나서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딱 좋은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만들기 전부터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외치던 남편에게
20분 만에 완성된 토르티야 피자를 맥주 안주로 건넸다.
결과는 당연히 대만족:)
재료도 만드는 과정도 너무 쉬워서 캠핑 음식으로도 강추!
캠핑 음식은 간단해야 되기 때문에 재료만 가지고 간 다음에
고기를 굽기 전에 약한 열에 토르티야 피자를 올려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
캠핑장에서 간식으로 먹으면 직화라서 더 맛있다고 한다!
남편은 바질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바질 올리기 전 상태로 만들어주고
저는 바질이 올라가야 화덕피자 느낌이 더 난다고 생각해서 바질잎 4장을 얹어 먹었다.
바질 대신 루꼴라 몇 개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
냉동피자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아 꼭!
추천하는 방법이다.
냉동피자는 반죽이 축축하거나 푸석푸석한 느낌이어서 두 번 먹고 다시는 먹지 않는다.
이렇게 쉽고 맛있는 토르띠야 피자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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