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속전속결 액션영화 ‘짝 정보’ 줄거리
영화파트너정보 후기 영화파트너(The City Of Violence, 2006) 감독 류승완 출연진 류승완(유석환), 정두홍(정태수), 이범수(장필호) 장르 액션러닝 타임 92분 관객수 102만 국가 한국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공개일. 2006. 25.*
영화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등으로 잘 알려진 류승완 감독의 초기 작품인 작패!
경찰 정태수(정두홍)가 고향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저예산인 25억원으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류승완 감독이 석환 역으로 나온 영화인데 액션이 정말 볼만 한 영화였어요. 특히 류승완과 정두홍의 짝꿍 액션이 하이라이트죠. 정두홍은 무술감독으로 잘 알려져 액션이 그렇고 류승완 감독의 액션도 훌륭했어요. 류승완 감독은 배우로서도 꽤 잘될 것 같았지만 역시 감독으로서 자질이 더 뛰어나기 때문.
파트너 스토리는 아주 전형적으로 흐르지만 액션으로 거침없이 성장하는 영화예요. 액션의 총합과 동선이 정확하고 빨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액션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여러 장소에서 다양하게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홍콩 영화의 성룡 같은 분위기가 나기도 하고 장군의 아들 장면이 떠오르기도 해요. 소품 활용도 잘 되고 다재다능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카메라의 구도도 다양한데, 저는 방에서의 도미노처럼 문이 열리는 장면이나 항공 샷이 인상 깊었습니다.
고등학생과의 싸움 장면도 빼놓을 수 없지만, 비보이와의 대결은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소방차 등의 옛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액션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군요.
액션 자체를 보면 어둡고 잔인하고 끔찍하지만 중간중간에 유머 있고 웃기기도 해요 영화 <베테랑>의 결말에서 심각한 액션 끝에 마동석이 저를 웃겼는데, 영화 파트너가 딱 그런 분위기예요. 파트너의 결말은 더 대단했는데.충청도 사투리가 느리고 재미있는 말투가 잔혹한 장면과 어우러져 있어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화 파트너는 액션으로 최고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요.젊은 왕재 역으로 배우 정우가 나옵니다 하마터면 정우를 못 알아볼 뻔했어요 정두홍은 조금 못하는 연기력이 있지만 액션이 다 커버해준다고 하네요. 악당 이범수는 말할 것도 없이 극악무도한 악당이군요. 김소현도 단역으로 잠깐 나오거든요
사술 분석
영화에 나오는 뱀술은 우정을 의미합니다.
태수와 필호 사이를 정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태수가 필호에 대항할 때 뱀술에서 뱀을 뜯어먹는 장면은 비장이에요. 이것은 죽은 왕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겠다는 뜻이겠죠. 이에 비해 필호가 뱀술을 버리는 것은 더 이상 그런 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해석됩니다.
줄거리
서울에서 형사였던 태수(정두홍)는 죽마고우(안길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0년 만에 고향 온성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장례식에서 석환(류승완), 동환(정석영), 필호(이범수)를 만나요. 석환이의 집이 형의 동환고시 공부로 힘들 때 왕재가 도와주기도 하는 등 왕재에게 도움을 받기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태수는 형사의 직감으로 왕재의 죽음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태수는 고향의 관광지 개발에 필호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필허는 서울 조사장과 동업을 하고 관광지 개발에 앞장섰는데, 필허가 복잡한 일을 처리해 주는 것이 그 조건이었어요.
왕재는 조직의 보스였지만 필호에게 조직을 넘겨주어 고향의 질서를 잃게 됩니다.
왕재가필호에게조언을하니필호가못된마음을 품고왕재를처치한것이죠. 왕재가 필호 동생 남편이었는데 말이야.
필호의 악행이 드러나면 필호는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차례로 처리합니다.
특히 석환이와 동환이도 처리하려고 하는데 석환이는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필호는 태수도 데려가 고문을 한답니다.
태수와 석환은 복수를 다짐하며 필호와 서울 조사장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파티장으로 달려갑니다.
결말
태수와 석환으로 인해 서울의 조사장은 필호를 더욱 꾸짖습니다.
필호는 자신을 무시하는 조사장을 죽이고, 파티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가요.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 대치하게 된 태수와 석환, 필호!
태수는 필호에 베인 채 과거를 회상하며 정신을 잃었습니다.
석환이는 마지막 힘을 다해 필호를 향해 칼을 내리쳐요.
열등감과 자책감을 가진 필호가 성공시키려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매섭게 대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어요.
속전속결의 액션 정석영화 파트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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