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인테리어,서비스 후기 [부산기분좋은숙소]펠릭스 호텔 바이

  1. 사설

부산 여행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여행 직전에 일어난 좋지 않은 사건으로 숙소를 더 이상 알아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냥 아고다의 추천으로 금방 인기를 끌 수 있는 숙소를 기대 없이 예약해 한 알도 기대하지 않았던 펠릭스호텔 바이 STX는 최악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부산 여행을 최고로 만들어 준 호텔이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 N년째 블로거인 나는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경험을 하고… blog.naver.com ▲ 여행 전날 취소되는 황당한 부산의 숙소를 만난 소감.

이유 : 01. 친절한 서비스 02. 깨끗한 룸 컨디션 03. 실용성 있는 부대시설 04. 넓은 주차 공간 05. 부산 관광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위치(해운대, 해운대 시장, 영화거리, 동백섬, THE BAY101 등을 걸어갈 수 있음) 06. 체크아웃 후 오후 3시까지 적용되는 주차 서비스 07.

부산의 숙소를 알아보는 데 이 정도 이유면 충분하지만 블로거답게 부지런히 찔끔찔끔 부가설명을 써본다.

웰컴 드링크 주세요.

2. 위치 및 인테리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20

해운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건물은 펠릭스호텔 바이 STX이다.

지하철은 타지 않았지만 해운대역 7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찾을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해 보였다.

해운대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했다.

펠릭스 호텔 바이 STX 인테리어 스튜디오 디럭스 룸

현관에서 보이는 주방

내가 묵었던 방은 스튜디오 디럭스 룸으로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방 전체의 느낌은 호텔보다는 레지던스에 가까웠다.

그러나 청결도는 일반 호텔보다 훨씬 좋았다.

주방이 있으면 끈적거리는 바닥이나 음식 냄새 같은 것은 없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새 방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주방-침실 펠릭스 호텔바이 STX의 스튜디오 디럭스룸의 특징을 말하자면 현관이 매우 넓다.

일반 현관 크기의 약 2배 이상으로 캐리어를 보관하기에도 편리했다.

부엌 바로 옆에는 침대가 있다.

주방과 침실이 너무 가까워서 구조상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곳은 보통 주거용 방이 아니므로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싱크대가 밖에 나와 있어 편리하다.

펠릭스 호텔바이 STX 스튜디오 디럭스룸의 간이 주방은 인덕션과 전자레인지, 그리고 이색 원형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다.

싱크대 볼이 사각이었다면 전반적으로 주거용 주방의 느낌을 주었겠지만 원형 싱크볼을 사용해 세면대 느낌이 난다.

화장실

부엌 옆에 설치된 화장실. 층고가 높고 방이 직사각형 평면임에도 비좁고 좁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화장실 문 옆에는 신발장과 옷장이 나란히 놓여 있어 모두 수직으로 뻗어 있어 심리적으로도 넓은 공간에 들어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정해진 침실의 침대 옆에는 두 개의 사이드 테이블이 있고 한쪽에는 사무가 가능한 책상이 있다.

적색 계열의 어두운 갈색을 사용하여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벽 마감 또한 따뜻한 무채색 계열의 웜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여행자의 안정을 돕는다.

테라스를 가린 커튼

테라스 공간의 침대 맞은편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데 마주보았을 때의 공간이 사진보다 좁지 않아 쾌적한 공간을 즐길 수 있고 침실과 분리된 공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잠자는 동안 음식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욕실, 깨끗한 게 최고야.

비교적 좁은 욕실은 혼자 쓰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비교적 좁은 편이다.

그러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에 모두 거울을 설치해 공간감을 넓히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방안에 붉은색 톤의 어두운 갈색 가구가 놓여 있어 무게를 잡고 있었다면 화장실은 검은색 타일로 무게를 잡고 있었다.

검은색 타일은 청소가 어려워 욕실에는 잘 쓰지 않지만 펠릭스호텔 바이 STX는 과감하게 검은색 타일을 사용했다.

과감한 선택답게 화장실도 깨끗했다.

샤워부스의 각수가 작은 모자이크 스타일을 샤워부스로 사용함으로써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분리하고, 환경을 위해 편의용품은 샴푸와 바디워시만 준비되어 있다.

3. 음식

  • 아침식사가 맛있고, 신선하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과격한 지심

난과 쌀국수 주심

나는 야채와 과일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틀동안 아침을 먹었더니 신선함에 감탄했다.

채소와 과일은 신선함이 생명인데 그것을 알고 계신다.

조식을 먹는 공간

은하수 천장 웰컴 드링크를 받으러 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찍은 아침식사를 하는 곳인데 인테리어를 잘했다.

전체적으로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사용한 자재, 레이아웃, 색상 등이 특이해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도 좋았다.

특히 천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조명 디자인이 있어 나중에 직접 찍어왔다.

여행에서 좋은 숙소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그 여행의 추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이번 부산 여행은 펠릭스호텔 바이 STX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됐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았다.

이름이 너무 긴 것을 제외하면 모두 좋아하는 부산의 숙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