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2세 조용필의 단독공연은 5월 13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연말 4일간 4만명의 관객과 함께 2시간 동안 23곡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고, 올해 초 신곡 발표를 약속했다. 봄에는 2곡, 가을에는 10곡을 발표하고 정규 20집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수 조용필 단독 콘서트 일정 안내
2023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
조용필의 잠실주경기장 콘서트는 경기장 재건 전 마지막 공연이다.
- 주제 : 안녕 잠실주경기장!
- 일시: 2023년 5월 13일(토)
-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올림픽주경기장
- 공연 기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 티켓 예매: 3월 중 공지 예정
예스24 티켓
티켓.yes24.com
지난해 말 서울올림픽 콘서트는 예매 시작 30분 만에 4만 석이 전석 매진됐다. 아마 이번 잠실주경기장에서의 콘서트는 더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요. 미리 가입하고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기다렸다가 빠르게 진행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잠실주경기장이란?
- 1984년 개장
- 국내 최대 공연장 인정
- 회당 50,000명 이상 수용
-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개최
- 1988년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 6월부터 3년간 전환 예정
조용필과 잠실주경기장의 인연
- 2003년 35주년 기념 공연
-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첫 공연
- 잠실주경기장 솔로가수 최다 공연 기록 보유
- 2003년부터 2018년까지 7회 공연 전석 매진
- 잠실주경기장 재건축 전 마지막 공연 예정
이번 5월 공연은 가수 조용필이 70대에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조용필은 국내 주요 경기장 무대 경험이 가장 많은 솔로 가수다.
이번 콘서트에서 제 성숙한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그가 70대가 된 지금도 변함없는 능력을 계속 발휘할 수 있을지 검증심리학이 병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어 “조용필은 지난해 공연 종료 이후 현재와 가까운 컨디션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1970년대 이후 50년이 넘도록 온 몸을 써서 변함없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가왕의 존재를 일깨워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자체가 놀랍게도 존재한다.”
신곡 발표 가능성
임진모 평론가는 “조용필은 신곡에서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B. 일렉트로닉과 뉴펑크를 아우르지만 그는 항상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곡’의 본질을 주장한다. 그래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팬데믹이 완화되는 추세에 맞춰 일본, 미국 등 열혈 팬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검증을 받는 게 즐거웠고, 5월 단독 콘서트를 놓치고 말았다. 신곡이 나온다”며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최근 롤링 스톤즈, 비틀즈 등 또래 록 가수들의 공연 영상을 많이 찾아본다고 밝히며 “편곡을 많이 하지 않는 게 인상적이다. ”
조용필 측 관계자는 “가수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곡을 최소한 한 곡 정도는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