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상승하는 건설주, 전망은


간만에 상승하는 건설주, 전망은 1

건설업은 오랜만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일부 회사는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건설주는 상승했습니다.


간만에 상승하는 건설주, 전망은 2

건설주에 물린 사람들은 알다시피 건설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산업 중 하나다.

아무리 올라도 주가는 10년 전보다 나빠졌다.

참고로 GS건설이 있는데 오늘 6~7% 올랐다는데 소식이 없네요…


간만에 상승하는 건설주, 전망은 3

사실 오늘 건설주가 상승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

눈을 씻고 우크라이나 재건관련 종목을 찾아봐야지 삼부건설, DYD, SC엔지니어링 등이 급등했고 JO는 IPO 이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JO는 466억 원 규모의 유럽 제조시설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그 점을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즉, “JO”라는 회사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해외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만에 상승하는 건설주, 전망은 4

아시다시피 한국은 높은 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한파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가계신용은 지난 1년간 7조8000억원 감소했다.

건설주는 주택규제 완화로 강세를 보였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상한선에 도달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갖고 있다.

우량업체들은 신경도 안쓰는데, 상위권 건설사들에게 제대로 돈을 갚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해외 수주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미분양 증가는 건설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해외사업이 정말 성공한다면 국내 부동산 시장의 냉기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건설 자회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 석유화학플랜트,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러시아 석유화학플랜트 등 신규 해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해외 수주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