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간혹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복용하는 수많은 약물 중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물은 없으며 복용 시 규칙, 복용량, 횟수, 기간 등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최초로 합성된 진통제이면서도 혈전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아스피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피린이란?
해당 약물의 경우 체내 염증이나 그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통증 발생 원인인 체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에서 얻은 성분으로 아세틸살리실산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살리실산 성분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성분을 초기에 사용할 때는 사용 목적,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더 심각하여 사용 중지되기도 합니다.
이후 1899년에 이르러 부작용 감소 등으로 현재까지 판매,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효능
그 약은 100/500mg으로 함량에 따른 효능/효과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호소하는 증상 또는 복용 목적에 따라 다른 용량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1) 아스피린 100mg 이하(100/81/75mg) 혈전생성 예방, 억제효과 심혈관질환 치료 후 관리, 예방애스트릭캡슐, 아스피린프로텍트정, 아스피린장용정 등 100mg 이하 종류를 1일 1회 투여
2) 아스피린 500mg 열을 낮추는 작용(감기 등 질환으로 인한 발열) 근육통, 피로 등 해소(진통) 소염작용(관절염, 퇴행성관절질환, 척추염 등) 두통바이엘아스피린,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등 1일 2~3회 투여 기본적으로 진통, 해열, 근육통 해소를 위한 진통, 소염의 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외 심혈관질환이나 혈전의 예방효과를 기대하여 100mg 이하를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로 복용하거나 함량을 다르게 먹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가장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 부작용으로 최근 화제가 된 것은 단연 1) 위장관 출혈의 위험성 2) 뇌출혈의 위험성 증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특히 위장관 출혈이나 뇌출혈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나 혈전 관리에 대한 이점보다 훨씬 무거운 결과입니다.
지난 4월 60대 이상에 대해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아스피린에 대한 심혈관질환 예방과 혈전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한 복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60대 이상이 지속적으로 100mg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뇌출혈 위험성이나 위장출혈, 장출혈 등을 유발할 위험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는데요.
따라서 60대 이하에서 특히 심혈관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검사 결과 특별한 예방, 관리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대해 처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면 이전 기간에 문제없이 복용해 왔으며 처방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는 전문의, 환자의 의견도 있어 당분간 혼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체크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금기사항은 아래와 같으며 임의 복용이나 용량 증가 등은 금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두드러기, 발진 구토, 메스꺼움에서 윙윙, 울림 현상 속 통증, 상복부 통증 기침, 호흡곤란술과 함께 복용 시 위장관 출혈 위험 임산부, 특히 중기 이후 임산부 투여 금지 수유 중 복용 금지 간, 신장,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약물 복용 시 투여 금지 혈우병, 혈액 응고 장애의 경우 복용 금지 천식 환자, 3세 이하, 60세 이상 등에서 임의 복용 금지된 멍이나 토혈, 심한 부종 등 14세 이하에 대한 투여 시 용량, 면밀한 검토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