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매출액이 8,000만원이며 간이과세자 배제 업종·지역이 아닌 사업자라면 과세유형을 간이과세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매출세액을 구할 때 공급대가에 업종별 부가가치율과 세율(10%)을 적용합니다.
만약 적전년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800만원 이상일 경우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받은 매입액(웅급대가)의 0.5%를 매입세액으로 공제해 줍니다.
간이과세자 1년간 매출액 8,000만원 미만 간이과세 배제되는 업종·지역이 아닌 경우 매출세액공급대자X업종별 부가가치율X10% 세금계산서 발급 직전 연도 공급대 합계액 4,800만원 이상 매입세액공제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받은 매입액(공급대)X0.5% 제매입세액공제 적용하지 않는다.
여기서!
간이과세자의 매출세액을 구할 때 일반과세자와 다른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업종별 부가가치율’입니다.
그럼 부가가치율이란 무엇입니까, 간이과세자에게만 적용하는 것입니까?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세는 이렇게 계산된다!
위 표는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세액을 계산하는 플로우차트입니다.
일반과세자보다는 비교적 간소한 과정을 거쳐 차·가감납부(환급) 세액이 산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에게만 적용하는 부가가치율이란?
부가가치율이란 일정 기간에 창출한 부가가치액을 총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비율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업을 하면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는지, 내 사업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 매출 대비 부가가치세를 얼마나 납부했는지에 대한 지표가 됩니다.
부가가치세율과 부가가치율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입니다.
부가가치세율은 매출에 대한 10% 단일세율이고 부가가치율은 경제적 가치창출을 알아보는 비율입니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신고하고 납부한 자료를 토대로 업종별 평균 부가가치율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해당 사업자의 성실신고나 납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2021년 7월 1일부터 간이과세자 매출액 기준이 연간 8000만원 미만에서 48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는데, 이에 따라 간이과세자 납부세액 산출 시 적용하는 부가가치율도 달라졌습니다.
부가가치율을 적용한 매입세액을 구하다
옷가게(소매업)를 경영하고 있는 간이과세자 A라고 합니다.
A가 예쁜 원피스 한 벌을 10만원에 가져다 5만원에 팔았다면?
옷가게(소매업)를 경영하고 있는 간이과세자 A라고 합니다.
A가 예쁜 원피스 한 벌을 10만원에 가져다 5만원에 팔았다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신고 방법이 간단한 간이과세 유형이 사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유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각자 업종, 예상 매출액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안내해드리는 과세유형별 특징 등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절세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