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루메
무주토욕동 송어횟집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토옥동로 311 오늘은 전라북도 무주로 여행갔을때 방문했던 토옥동 송어횟집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원래 다른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재료 소진ㅠㅠ 그래서 일차로 바뀌어 대안에 다녀온 곳입니다.
저희 부부가 송어회를 좋아해서 어느 지방에 가서 송어회가 유명해지면 꼭 먹습니다.
무주덕유산, 토옥동, 송어양식장, 혹시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을까봐 미리 전화해놓고 출발!
와 보니까 여기 송어 양식장이 같이 있는 식당이네요 아!
무주 송어 맛집이네~ 이때부터 싱싱한 송어회를 먹는것에 군침이 돌았어요. 아이들이 있기에 방으로 안내해 주었어요.
토옥동 송어회집 메뉴가 격토옥동 송어회집 메뉴와 가격입니다 서양음악청포도장을 같이 해서 그런지 가격이 좋죠? 평창에서 유명한 송어집에서는 몇 년 전에 5만원 정도 했어요. 근데 아쉬운 건 애들이 먹을 게 딱히 없다는 거 이럴 때를 대비해서 김을 준비해 가면 된다구요!
(모두 미안해;;)
토옥동 맛집 송어회를 2인 앞에서 주문하면 한 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화려한 기교없는 순박한 시골밥상같은 느낌!
이곳의 직원분들이 아이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줘서 기뻤습니다^^
무주송어회집 초장에 콩가루를 듬뿍 넣은 야채무침은 송어회와 함께 먹으면 제격!
묵은지 싸서 드실 수도 있고 양파 절임이랑 드셔도 좋아요!
자원을 잘 활용하는 배운 여자답게 먹었어요. 후후후
덕유산 송어 횟집 들채도 싱싱해~ 오른쪽 사진은 생선껍질 가라아게였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바로 튀긴 게 아니라 조금 딱딱했는데 애들이 잘 먹었어요.
빨간 송어회처럼 간식을 먹다 보니 어느새 붉은 속살이 드러난 송어 한 접시가 등장했습니다.
연어보다 빨간 송어회!
무주 송어회 맛집, 송어회 역시 안 먹는 당근이나 야채 데코 없이 곱게 회만 담아서 나오거든요. 무주송어 맛집에서 송어회 하나!
ㅎㅎㅎ 짝꿍은 이럴 때 소주 한잔 생각나는데.. 내가 운전을 못해서 강제 금주~
토옥동 송어횟집
송어 맛집 색깔이 빨갛게 나와서 딱 보니까 참치회 같네요^^이렇게 싸서 먹어도 되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아까 말한 콩가루를 사용한 야채와 섞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스타일로 찰칵찰칵~
송어회 매운탕 값이 싸고 매운탕은 없는 줄 알았는데 수제비를 동동 띄운 매운탕을 뚝배기에 내놓더군요. 수제비 주워 먹고 밥도 말아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밥을 못 먹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매운탕이 제일 먹고 싶네요.
무주토옥동 송어 양식장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오전~무주맛집 토곡동 송어횟집은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11시 30분에 문을 열고 밤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간식을 잔뜩 사서 숙소로 고고, 특별 휴가는 따로 있습니까? 이런 게 휴가야 그런데 지금은 이런 주말조차도 드리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길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