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고 치솟는 집값 때문에 제가 가진 돈으로 집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주택구입뿐 아니라 생계유지를 위해 한 번은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융통합니다.
그때마다 접하는 대출 상환 방법, 크게 나누어 2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원리금 균등 변제
간단히 말해서, 만기까지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나누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상환액에서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점차 원금 비율이 증가해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월의 이자액은, 직전의 대출 잔액에 금리를 곱해 계산하고, 고정된 변제액에서 이것을 제하면 원금의 변제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고정 수입이 있는 분 중에서, 달의 변제 부담을 적정한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 론 변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조기상환의 가능성이 높으면 원금이 남아있어 부담이 커집니다.
원금 균등 변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원금을 만기까지 나누어 이자와 함께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리가 일정하면 이자액과 상환액은 서서히 줄어 드는 특징이 있어, 매월의 이자는 직전의 대출 잔액에 금리를 곱해 계산합니다.
대출 상환 방법 중에서 이자 납입액이 가장 적어도 되는 방식이지만, 초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월 상환금액이 일정치 않아 번거롭습니다.
그 밖에도, 론 변제 방법으로 거치 변제, 만기 일시 변제등이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이란 약정기간 중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일에 대출 전액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향후 목돈이 생길 가능성이 높거나 현재 계속 상환금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금분할상환식보다 이자 총액이 커서 일괄 상환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치후 상환은 일정기간 이자만 납부하고 거치기간 후 분할상환으로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거치하지 않을 때보다 총 이자 부담이 커지고 해당 기간 원금이 그대로 남아있어 상환 부담이 줄어들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고 좀 더 유리한 방법을 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