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자책보다는 그냥 (종이)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항상 들고 다닐 수 없어 늘 손에 들고 다니던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기도 했다.
여기서는 한국 책을 팔지 않는다 책값도 비쌀 뿐 아니라 한강의 채식주의자처럼 일부 책만 영어로 번역 진열된다.
방학 때 책을 사오거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비싸다.
그래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책들을 많이 보곤 했다.
전자책들은 국경이 없어서…
처음엔 아이패드로 보다가 아이패드보다 더 큰 삼성 태블릿(갤럭시탭)을 사서 주로 보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눈이 침침해졌다.
밤에 불을 끄고 침대에서 태블릿을 보고 있노라면 불빛으로 눈이 부시고, 눈이 아프고, 오랜 시간 읽으면 눈이 피곤해 글자가 겹쳐 보였다.
그래서 e-ink 모양의 흑백형식의 이북 리더에 주목해 하나 샀다.
오닉스포크3(ONYXPOKE3 BOOX)라는 제품이다.
실제, 6인치로 종래의 태블릿보다 작지만, 안드로이드 10.0이므로 일반 앱도 사용하기 쉽고, 빠를 것 같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구입했다.
한국 휴가를 떠나기 전 주문으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가격은 약 20만원이었는데 당시 그 인터넷 쇼핑몰에서 멤버 할인 및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16만원 정도에 샀다.
북 커버와 북 리더 본품 포함
왼쪽이 북커버, 오른쪽이 eink 이북 리더기 ‘ONYXPOKE3 BOOX’다.
구성품에는 이북리더와 C파입충전케이블만 들어 있다.
처음에 깜짝 놀랐던 걸 꺼냈는데 이렇게 화면에 그림이 재생되고 있더라고.저는 불을 안 켰는데…
사실은, 지금 전원이 꺼진 상태다.
이북 지도자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특정 영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기했어
위쪽에 전원버튼!
전원버튼을 누르면 위쪽에 작은구멍의 LED 불이 들어온다.
다음은 타입C 커넥터 연결 잭
케이스를 붙이면 이렇게 털이거든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다.
사실 태블릿을 이용해 큰 화면으로 전자책을 읽었기 때문에 작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매우 만족했다.
전자책은 책과 같은 pdf 타입이 아니면 글자의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데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요건 상자에 맞는 한글로 쓰여진 이북 리더 사양!
이는 이북 리더 중 취급설명서의 전자파일의 이북 리더 재원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6.3인치 삼성 갤럭시 노트8과 비교!
삼성 갤럭시 노트8이 6.0인치 이북 리더보다 길이는 길고 넓이는 적은 형태다.
10.5인치 삼성 갤럭시탭과 비교!
갤럭시탭이 대부분 2배 더 크게 느껴진다.
보통 책 크기와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다.
실제 책과 전자기기를 비교한 것이다.
왼쪽부터 삼성 갤럭시 노트8(6.3인치), 이북리더(오닉스포크3), 실제 책, 갤럭시탭(10.5인치), 삼성 갤럭시A70(6.7인치)
전자기기는 각 기기마다 밝기나 색 조절이 같은 조건은 아니다.
실제 책의 같은 페이지 모습 비교!
[사용하면서 느낀 점]
이북의 리더를 써서 좋은 점은 눈이 편하다는 점이다태블릿의 크고, 컬러를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 너머의 화면이 번들거려 눈부셨던 것이 사라져 편하고 좋다.
원래 eink 제품이라 눈이 편하지만 색감이나 밝기 등도 조절할 수 있다.
작고 휴대하기 편했다.
실은 나의 경우 태블릿을 가지고 다닐 때는 백팩이나 작은 가방을 어깨에 메고 외출하거나 했다.
이것은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또 배터리도 오래돼 독서에 전혀 불편이 없다.
배터리 충전 걱정으로 불안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북리더 운영에 관한 메뉴
요즘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 책이다
원래 책을 그대로 구현한 pdf 형식의 책은 이북 지도자가 6인치이기 때문에 그 비례로 축소되기 때문에 글자가 원래 책보다 작고 읽기 쉽다.
(왼쪽 사진)
일반 전자책의 경우 일반적으로 글꼴과 크기를 바꿀 수 있어 읽기 쉬운 크기로 설정해서 읽으면 정말 보기 쉽다.
(오른쪽 사진)
이북리더도 눈도 편하고 전자책 읽기에 아주 좋다.
하지만 종이책의 색깔과 넘기는 재미, 그리고 종이의 질감, 어딘가에 보관해 두었다가 눈에 띄면 쉽게 손으로 꺼낼 수 있는 장점…
난 아직도 종이책이 훨씬 좋아.
하지만 당분간 종이책 대신 네가 내 책이 되어줘. 알았지?
나의 시인, 나의 소설가, 나의 물리학자, 나의 음악가, 나의 경제학자, 나의 도서관이 되어줘!
제발!
뒷면은 실제로 오닉스 포크3(ONYXPOKE3) 이북의 리더를 구매하였으며, 지금 바로 구글 Play 스토어 및 한글 키보드(Gboard)를 설치,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설정 및 설정방법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북 지도자의 전체적인 구성과 실제 운영 화면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북 리더 초기 설정 및 구글 Play 스토어 설치 사용 방법]
초기의 일반적인 설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진짜 설정은 안드로이드 10 기반인데 ‘구글 플레이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세팅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한글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한 한글 키보드를 설치하면 된다.
상부에 있는 전원 키를 켜고 나서 설정을 진행한다.
한국어 선택
중국 시간대가 기본이므로 한국 시간(혹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시간대)으로 설정하면 된다.
설정을 완료하면 이와 같이 첫 번째 홈 화면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구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초기 화면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10 기반이지만, 이북 리더로서 약간 변형된 형태다.
마치 교보문고, 알라딘 등이 각각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각각의 전용 이북 리더를 내놓듯이….
이북 리더를 구입한 것은 온이X에서 책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가 원하는 이북을 읽을 수 있는 한국 도서관 앱을 설치해 활용할 예정이다.
중국 제품이라 그런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쉽게 작동하지 않으니 설정을 해야 한다.
하단의 설정을 눌러 이동하여야 한다.
- “구글 앱 실행하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Google Play 스토어” 하단의 “앱”에 나타난다. - 곧바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실행하면 Play 프로텍트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 그래서 2. “GSF ID”를 선택하고 기기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업데이트한 뒤 구글 계정을 등록(로그인)하면 된다.
위의 프로세스 없이 ‘Go ogle 앱 실행하기’만으로 Play 스토어를 진행하면 ‘Play 프로텍트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사실 일반적인 정품에 가까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여 구글 ‘Play 스토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익숙하다, 이러한 절차가 처음에는 매우 당황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