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을 맡은 와누리 가희우 감독은 1980년 케냐 나이로비 태생으로 첫 감독을 맡은 FROM THE WHISPER라는 영화로 2009년 제5회 아프리카영화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영화가 처음 시작될 때 나탈리와 게이브가 대화하면서 5년 계획을 세운 나탈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임신을 하면서 5년 계획은 육아가 되어버리고 극중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도 점점 커져갑니다.
게이브 역을 맡은 대니 라미레스는 1992년 미국 태생으로 2016년 TV 프로그램에 데뷔해 최신작 탑건 매버릭에 팬보이로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고 오늘을 기념하려고 하고 나탈리와 게이브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 친구 정도의 관계인데 갑작스러운 분위기에서 그렇게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됩니다.
설마 내 인생 목표를 뒤로하고 임신한 설정은 아주 좋은 해피엔딩이고 임신하지 않은 설정은 성공하지 못하거나 실패한 설정으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만약 이렇게 되면 너무 비현실적인데라고 우려했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 두 삶을 살아보고 (리뷰/정보/리뷰) 넷플릭스 – LOOK BOTH WAYS 8월 17일 개봉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두 삶을 살아보고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파티가 있던 어느 날 밤, 나탈리는 구토하기 시작하고, 친구 카라(아이샤디)는 만약을 위해 임신 테스트기를 가져오고, 나탈리는 임신 테스트를 합니다.
임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카라와 나탈리는 차갑게 한잔하고 파티를 계속 즐기지만 임신한 나탈리는 게이브를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부모님 집에 들어가 아이를 낳고 게이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데, 나탈리는 게이브와 애초에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둘 사이에 문제도 발생하지만 낳은 아이를 키우면서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조금씩 키우면서 꿈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주인공 나탈리 역의 릴리 라인하트를 보는 재미로 봤는데 사실 누워서 보고 졸고 자꾸 시청하다가 딱 마음을 다잡고 보기 시작해서 겨우 다 봤는데 진행방식의 독특한 재미는 있지만 영화 자체는 별로 몰입감이 좋지 않았어요. 로맨스, 육아, 직업 등 단 두 삶을 한꺼번에 보는 것 외에는 스토리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이게 두 가지 모든 상황에서 동선도 겹쳐야 하고 인물들도 서로 만나거나 비슷하게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 당시 여러 제약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긴장감이 스토리에서 나오기 어렵고 남녀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고 갑자기 해결되는 남녀관계도 공감이나 재미를 느끼기에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진행 방식은 독특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만의 특별하고 소소한 재미는 있었습니다.
* 영화에 관해 재미있다, 재미없다, 이것저것 개인적인 감상이나 댓글은 존중하고 자유롭게 남겨도 되지만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고 비거나 다툼의 우려가 있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두 삶을 살아봐’ 예고편.
영화 등급은 15세 관람가이고 샷은 예고편에도 나온 베드신인데, 이 장면에서 옷을 더 이상 벗지 않고 앉는 장면이 전부고 바로 지나가기 때문에 그 외에는 딱히 옷을 벗거나 노출면이 없기 때문에 같이 보시는 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인공의 나탈리 역의 릴리, 라인 하트를 보는 재미에서 봤는데 사실은 누워서 보고 졸다가 몇번 시청한 이후 마음을 다잡고 보기 시작해서 겨우 다 봤는데 진행 방식의 독특한 재미는 있지만 영화 자체는 너무 몰입감이 별로였어요. 로맨스, 육아, 직업 등 단 두개의 삶을 한꺼번에 보는 것 이외는 스토리에서 큰 재미를 못 본 것인데 이것이 두개의 모든 상황에서 동선도 겹쳐야 하고 인물도 서로 만나거나 비슷하게 등장해야 하므로 제작 당시 여러 제약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감이 이야기에서 나오기 어렵고, 남녀 관계에서 갈등이 빚어졌고 갑자기 해결되는 남녀 관계도 공감과 재미를 느끼기에 부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방식은 독특한 것이며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만의 특별하고 사소한 재미는 있었습니다.
*영화에 관해서 재미 있고, 재미 없고 이런 저런 개인적 감상이나 의견은 존중하고 자유롭게 남겨도 좋지만 상대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고 비거나 경쟁 우려가 있는 코멘트는 삭제합니다.
넷플릭스의 영화”두개의 삶을 살아 보고”예고편.임신이 아닌 일행이 나와 안심하고 있는 나탈리와 임신했다는 십자형 마킹이 나오면서 당황하는 나탈리의 모습이 대조적입니다.
자신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을 발견하고 카라와 함께 LA에 긴 나탈리, 그리고 나탈리의 부모님을 만나 임신한 현황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준비하려는 게이브이들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1980년대생 이전의 분들은 알 수 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이휘재의 TV 인생극장, 그렇게 결심했다!
생각이 많이 났어요. TV인생극장의 경우 선한 선택과 나쁜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의 결과를 계속 보여주고 끝나면 나머지 선택의 결과도 보여주는데 이 영화의 경우는 두 상황을 함께 진행하면서 보여줍니다.
TV인생극장은 착한 선택은 좋은 결과를 나쁜 선택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무조건 착한 선택이 좋은 결과로 정해져 있는데 이 영화는 착한 선택, 나쁜 선택은 없고 임신 후 출산과 낙태 선택이라면 출산이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임신과 비임신 두 이야기로 나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 결과인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간단한 줄거리임신하지 않은 나탈리는 LA에 가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파티 장소를 찾아가고 제이크(데이빗 코렌스웨트)를 만나고 그 사람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터 루시 갤러웨이(니어롱)의 회사에 들어가 그곳에서 일도 배우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도 보여주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지만 현실의 벽도 부딪히며 절망적인 상황도 벌어지지만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갑니다.
나탈리 <나탈리>(릴리 라인하트)와 게이브(대니 라미레스)는 텍사스 대학 졸업 전날 서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두 삶을 살면서 평점은 로텐토마토 전문가 55%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일반 관람객 77% 긍정적 평가를 받았는데 일반 관람객 평가가 나름 괜찮았지만 IMDB 평점은 6.4점입니다.
간혹 화면에 두 상황이 동시에 진행되고 한 화면에 나탈리가 두 명 등장해 각각의 상황을 보여주는 재미가 좋았고 임신, 비임신 두 상황 모두 게이브와 제이크가 등장해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며 애니메이터 루시 갤로웨이도 두 상황에 등장해 나탈리와 만나게 됩니다.
아빠 게이브가 밴드 드러머라서 아이를 낳은 후 나탈리에게 드럼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럼을 치다가 갑자기 키스신 장면은 조금 어색함을 느끼기도 하고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감정 상태를 충분히 알 수 있는데 괜히 어렵게 탁구를 치자고 부정하는 대사는 조금 공감이 안 되기도 했습니다.
초반에 임신테스트를 했던 욕실에서 마지막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릴리 라인하트는 1996년 미국 태생으로 독일인 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한국 흥행의 경우 허슬러(2019년 44000명), 갤버스턴(2019년 6900명), 미스 스티븐스(2019년 19000명), 아직 한국에서 히트한 영화는 없으며 2020년 그녀는 양성애자 커밍아웃 선언을 했습니다.
다음날 카라와 함께 LA로 떠나는 나탈리와 게이브와 임신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탈리는 자신의 집으로 가서 부모님을 만납니다.
영어 제목은 LOOK BOTH WAYS이고 번역하면 둘 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