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통령, 북한 도발에 “한미 연합훈련 철저히 실시” 지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주최, 위원장 김성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시사우리신문)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북한의 상수 한국이 탄도미사일 도발로 주변국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트해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6월 16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소집됐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안보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전날인 12일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14일에도 발트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나아가 3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 프리덤 실드(Freedom Shield)에 반대하는 성격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낭 주석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 연합훈련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